요즘 유튜브를 보다 보면
“통장에 이 금액 넘으면 기초연금 바로 끊깁니다” 같은
자극적인 제목의 영상들을 자주 보게 됩니다.
처음엔 그냥 넘기려다가도,
이게 남 얘기만은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직 당장 해당되는 나이는 아니지만,
멀지 않은 미래라고 생각하니 괜히 마음이 한 번 더 가게 됩니다.

그래서 영상 하나만 믿고 겁먹기보다는,
기초연금 기준을 조금 더 자세히 정리해 보고 싶어졌습니다.
기초연금은 무엇으로 판단할까요?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소득과 재산 수준을 함께 고려해 지급되는 제도입니다.
많이들 통장 잔액부터 떠올리지만,
실제 기준은 통장에 얼마가 있느냐 하나만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핵심은 바로 소득인정액입니다.
소득인정액이란?
기초연금에서 가장 중요한 기준은
소득인정액 = 소득 + 재산을 환산한 금액입니다.
여기에는 다음이 포함됩니다.
- 연금소득, 근로소득, 사업소득
- 예금·적금, 보험 해약환급금
- 부동산, 자동차 등 재산
통장에 있는 돈은
잔액 그대로 계산되는 것이 아니라
정해진 방식으로 소득처럼 환산되어 반영됩니다.
2025년 기초연금 기준 정리
2025년 기준으로 알려진 선정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단독가구: 월 소득인정액 약 228만 원 이하
- 부부가구: 월 소득인정액 약 364만 원 이하
이 기준을 넘으면
기초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통장에 얼마 있으면 불리할까요?
정확한 금액을 단정할 수는 없지만,
감 잡기용으로 예를 들어보면 이렇습니다.
- 예금 1천만 원 수준
→ 소득환산액이 크지 않아 영향이 거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 예금 1억 원 수준
→ 다른 소득이 없다면 가능성이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 예금 2억 원 + 연금소득
→ 소득인정액이 기준을 넘을 가능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결국 중요한 건
통장 하나가 아니라 전체 합산 결과입니다.
“통장에 이 금액 넘으면 끊긴다”는 말의 진실
통장 잔액이 일정 금액을 넘었다고
바로 기초연금이 끊기는 구조는 아닙니다.
다만 소득과 재산을 합산한
소득인정액이 기준을 초과하면
지급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2026년 이후 기준은 바뀔까요?
기초연금 기준은
매년 조금씩 조정되며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통장 잔액 하나로
일괄 탈락시키는 방식으로 바뀔 가능성은 낮고,
현재처럼 소득인정액 중심 구조가
유지될 가능성이 큽니다.
정리하며
기초연금은
미리 겁먹고 판단하기보다
기준을 정확히 아는 게 훨씬 중요합니다.
통장에 돈이 조금 있다고 해서
무조건 해당이 안 되는 건 아니고,
생각보다 가능한 경우도 많습니다.
정확한 확인이 필요하다면
가장 확실한 방법은
거주지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 상담입니다.
차분히 알고 준비하면
마음도 훨씬 편해지더라고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