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을 앞두고 다시 쓰는 ‘나를 사랑하는 조리법’
안녕하세요, LikeSun입니다.
인생의 큰 전환점인 퇴직을 앞두고 일상을 정리하다 보니,
통장의 숫자보다 더 간절하게 지키고 싶은 자산이 생겼습니다.
바로 내 몸을 지탱하는 ‘뼈’입니다.
조리사로 수십 년간 주방에서 수많은 음식을 만들었지만,
정작 내 몸을 위한 ‘진짜 식단’에는 얼마나 정성을 들였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오늘은 제가 주방에서 익힌 전문 지식에 저만의 특별한 노하우를 더해,
우리 중년기 뼈 건강의 핵심인 건어물을 어떻게 관리하고 먹어야
‘진짜 칼슘’이 되는지 그 비법을 공개합니다.

왜 ‘저염’인가? 나트륨은 칼슘의 천적
우리는 흔히 멸치나 건새우를 ‘칼슘의 왕’이라고 부르며 무조건 많이 먹으려 합니다.
하지만 조리사로서 제가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은
“짠 건어물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나트륨의 배신: 우리 몸은 나트륨을 소변으로 배출할 때 칼슘을 함께 끌고 나가는 성질이 있습니다.
즉, 짜게 조리된 건어물은 칼슘을 먹는 동시에 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 위생의 문제: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나 불순물 역시 무시할 수 없습니다.
건강과 위생,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는 반드시 ‘전처리’ 과정이 필요합니다.
[특급 비법] 조리사 LikeSun의 ‘건어물 세척·건조’ 루틴
저는 멸치, 뱅어포는 물론 실치(풀치)와 건새우까지 한꺼번에 이 과정을 거칩니다.
가정에서도 한 번만 고생하면 한 달이 편해지는 방법입니다.
- 1단계 – 염분과 불순물 제거: 모든 건어물을 미지근한 물에 1~2분 정도 가볍게 헹굽니다.
표면의 과도한 염분과 이물질을 씻어내는 필수 단계입니다. - 2단계 – 식품건조기의 마법: 헹군 건어물을 그대로 볶으면 비린내가 나고 식감이 눅눅해집니다.
저는 여기서 식품건조기를 적극 활용합니다.
요즘은 가정용 건조기가 대형부터 소형까지 아주 잘 나와 있어 공간에 맞춰 선택하기 좋습니다.
세척한 건어물을 건조기에 넣고 바싹 말려주세요.
나트륨은 빠지고 건어물 본연의 진한 고소함과 바삭한 식감만 남습니다. - 3단계 – 소분 보관의 편리함: 이렇게 바싹 말린 건어물을 지퍼백에 소분해 두면,
필요할 때마다 조금씩 꺼내서 가볍게 볶거나 양념에 버무리기만 하면 됩니다.
조리 시간이 단축될 뿐만 아니라, 가장 깨끗한 상태의 칼슘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뱅어포와 실치, 흡수율을 높이는 조리사의 지혜
멸치보다 뼈가 연한 뱅어포와 실치는 중년 여성들에게 특히 좋습니다.
- 칼슘 흡수 극대화: 칼슘은 산성 환경에서 더 잘 용해됩니다.
조리 시 식초나 레몬즙을 아주 살짝 곁들여 보세요.
미세한 산 성분은 칼슘이 우리 몸에 더 잘 흡수되는 형태로 변하게 돕습니다. - 비타민 D의 조화: 조리 시 표고버섯 가루를 활용하거나,
식사 후 15분 햇볕을 쬐는 루틴을 더하면 칼슘의 체내 이용률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정성이 담긴 한 끼가 만드는 든든한 내일
새벽 4시, 고요한 주방에서 건어물을 헹구고 건조기에 가지런히 펴 바르는 시간은
저에게 일종의 의식과도 같습니다.
“이 작은 번거로움이 내 내일을 지탱해 줄 든든한 기둥이 되겠구나” 하는 마음이죠.
조리사 모자를 벗고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저에게,
이 정성스러운 한 끼는 나 자신을 사랑하는 가장 구체적인 방법입니다.
여러분도 오늘 저녁,
조금은 번거롭더라도 나를 위해 건어물을 씻고 말리는 정성을 들여보시는 건 어떨까요?
화려한 연금보다 더 든든한 건강한 뼈가 여러분의 노후를 지켜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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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슘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 K가 풍부하여 뼈 건강 식단의 완벽한 짝꿍이 됩니다.”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LikeSun이 되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